알자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트라스부르/20150124] Strasbourg, ma petite Alsace! 작은 알자스, 스트라스부르에 다녀오다 스트라스부르에 가게 된 계기는 나의 알자스 친구 쥐스틴(Justine) 때문이었다. 10월에 잠깐 독일인 친구 티모와 함께 파리에 들려 우리 집에서 머물던 쥐스틴은 나와 한국에서부터 알던 사이이다. 내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닐 때 둘 다 우리 학교로 교환 학생을 왔었고, 그 때에 알게 되어 지금까지도 친구로 지내고 있다. 파리에서 인턴을 하기도 했지만 원래 쥐스틴은 알자스 출신이다. 알자스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스스로를 알자스 인이라고 칭하는 진짜 알자스 소녀이다. 스위스인에게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있다면, 무턱대로 프랑스로 날아온 나에게는 파리와 프랑스에 대해 이것저것 가르쳐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준 알자스 소녀 쥐스틴이 있다. 그리고 지금 쥐스틴은 파리에서 인턴을 끝내고 다시 알자스의 집으로 돌아간 상.. 더보기 이전 1 다음